터스틴고 교내서 칼부림…학생 1명 부상, 1명 체포
한인이 상당수 재학 중인 터스틴 고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. 터스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2시15분쯤 다툼을 벌이던 두 남학생 중 1명이 다른 1명을 칼로 찔렀다. 약 3분 뒤,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은 교직원에게 붙들려 있던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칼을 확보했다. 부상을 입은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. 당국은 부상 정도, 용의자의 나이와 이름에 관해선 공개하지 않은 채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. 학교 당국은 사건 직후 임시 대피령을 내렸다가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. 칼부림 교내 칼부림 사건 상당수 재학 인근 병원